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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경배 회장, 블랙핑크 로제·배우 윤여정과 한 자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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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파트너십 축하 행사 개최

뉴스1

(왼쪽부터)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블랙핑크 로제, 배우 윤여정.(로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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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윤여정 등 유명 인사와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블랙핑크 로제는 자신의 SNS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회장과 배우 윤여정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2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 체결을 축하하는 행사 자리다. '설화수 나이트 앳 더 메트'(Sulwhasoo Night at The Met)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덴두르 신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비롯해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배우 윤여정, 중국 유명 배우 송쟈(宋佳),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알려진 배우 애슐리 박(Ashley Park)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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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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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는 이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유산 및 예술의 보존과 재해석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1년간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예술과 헤리티지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의 세계'라는 브랜드 비전을 전세계에 선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과거 유산에 대한 보존과 현대적인 계승을 통해 독보적인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은 설화수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욱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 것.

설화수는 파트너십의 주요 목적인 '글로벌 헤리티지와 예술에 대한 존중과 재해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연출했다. 설화수를 상징하는 앰버(Amber) 컬러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상징하는 레드(Red) 컬러로 물든 '그레이트 홀'을 거쳐 덴두르 신전에 입장한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요소들을 즐겼다.

행사에서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합류한 배우 틸다 스윈튼이 출연한 새로운 브랜드 영상 두 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인삼, 아름다움 그리고 설화수'라는 제목의 첫 번째 영상에서는 브랜드의 핵심 원료인 인삼을 향한 설화수의 독보적인 연구 여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틸다 스윈튼이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한 브랜드의 집념을 표현한 두 번째 영상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믹솔로지스트이자 전통주 홍보대사인 서정현과 미슐랭 스타 셰프인 박정현이 인삼에 영감을 받은 칵테일과 디너 코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현대 무용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K-컬처의 미래 비전을 대담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그래미 수상자인 앤더스 팩도 참여해 K-컬처에 영감을 받은 특별한 디제잉을 선보이기도 했다.

배우 윤여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헤리티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설화수의 근간이자 오늘 행사의 핵심 주제이기도 한 인삼을 통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헤리티지를 멋지게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설화수는 파트너십의 주요 목표인 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다양한 활동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에 설화수 고유의 헤리티지와 아름다움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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