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수에 1% 가까이 오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부천지점 박미연 선임매니저,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리포터 】

코스피 지수는 23.7포인트 상승한 2,476.86, 코스닥 지수는 2.96포인트 하락한 847.52로 마감됐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이 각각 5,177억, 2,063억 순매수했고, 개인은 7,206억 순매도 했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1,792억 순매수했지만, 외국인, 기관이 각각 1,371억, 71억 순매도 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발표된 중국의 3월 제조업/비제조업 PMI지수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시가총액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철강금속 업종이 강세를 보였는데 포스코 그룹의 철강, 2차 전지 사업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POSCO홀딩스가 급등했습니다. 또한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2분기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적자 확대 우려에 전기가스업이 가장 부진했습니다.

코스닥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되며 6거래일 만에 약세, 인터넷, 제약이 오른 반면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반도체가 내렸고 테마별로는 AI, 로봇관련 주 약세가 뚜렷했습니다.

오늘 밤 미국시장은 유로존 3월 CPI 잠정치와 미국 2월 PCE물가가 발표되며, 연준 위원의 발언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중화권 증시 개장과 함께 위안화 강세 영향에 오전에 1,289원까지 하락, 다만 장중 미국 달러 인덱스가 소폭 반등하는 움직임 보이며 전일대비 2.9원 오른 1,301.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OBS경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