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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연락 안한다' 각서 쓰고도…여성 신도 스토킹하다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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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사찰에서 70대 관리인이 여성 신도를 살해했습니다. 1년 넘게 피해 여성을 스토킹해 왔는데, 한달 전엔 '연락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도 계속 접근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서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사찰에서 경찰과 국과수 감식 요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새벽 5시 20분쯤, 사찰 관리인 70대 A씨가 주방장으로 일하던 60대 여성 신도를 둔기로 살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