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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나혼산’ 기안84, 천정명 따라 주짓수 배웠지만 굴욕 패배 “모욕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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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 혼자 산다'.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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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천정명과 함께 주짓수를 배웠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천정명에게 주짓수를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제가 이제 최근에 정명 형님 때문에 (주짓수 도장)을 한 번 갔었다. 땀 많이 흘리는 거 좋아해서. (정명이형) 잘한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오늘 제가 기안 회원님한테 주짓수를 가르쳐드리고, 서로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걸 가르쳐주는 날이다”고 전했다. 기안84는 “체육관이 저희 사무실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주짓수 고수들과 스파링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기안84는 굴욕적인 자세로 패배했고, 기안84는 “모든 걸 빼앗긴 느낌이었다”며 “저를 그 자세가 거룩하게 만들었다. 제게 모욕감을 줬다”며 “중학교 때 개구리 해부 수업을 했는데 그때 개구리가 이런 마음이었을까”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천정명은 “자연산 활어회 같았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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