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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강인, 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장…마요르카는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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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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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리그 1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오 데 손 모시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리그 5경기 무승의 마요르카는 9승 6무 12패를 기록하며 11위(승점 33)에 머물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었다. 이강인이 2019년 1월 발렌시아 소속으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데뷔한 뒤 4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마요르카는 전반전 초반 일방적으로 몰아쳤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마요르카는 전반 26분 베닷 무리키의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강인이 전반이 끝나기 전 무리키에게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마요르카는 후반 25분 코페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까지 놓였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도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다.

이강인은 후반 30분 마티자 나스타시치와 교체되며 자신의 역할을 마무리했다.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7.1점의 평점을 매기며 양팀 공격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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