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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윤진과 결별' 김장년 "'결말동' 얘기는 삭제+차단"..럽스타 지웠다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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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결혼 말고 동거' 김장년으로서 동거를 마쳤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공개 연애 역시 흔적을 감췄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 김장년은 돌싱 여자 친구 정윤진에게 초콜릿 선물을 받았다. 하지만 가격을 묻는 그에게 정윤진은 크게 실망했고 “자기가 '이건 또 얼마 줬는데?'라는 식으로 얘기를 많이 하니 해줄 때마다 고민된다"고 토로했다.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만 쓴다는 김장년은 경제관념이 다른 여자 친구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에 정윤진은 “카드는 빚이 생기는 게 아니라 계속 갚는 거다. 내가 그거를 못 낸다고 자기한테 달라고 하는 거 아니잖아. 왜 맨날 가르치듯 얘기하냐”고 발끈했다.

결국 지친 정윤진은 "쉽게 생각하지 말고 깊게 생각해라. 무조건 나랑 끝까지 가야 된다 이런 생각보다는 잘 판단했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장년은 “너는 아주 마음이 떴구나"라며 "나는 끝까지 갈 사람을 찾는 건데 너는 지금 나랑 문제가 생기니까 '이 사람은 아닌 것 같아'라면서 한 발 빼는 것”이라고 서운해했다.

OSEN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나와 ‘그대좌 영식’으로 불렸던 김장년 지난해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겼다며 정윤진을 공개 자랑했다. 정윤진 역시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이들은 각자의 아이들과 가족사진까지 찍으며 재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던 바다.

그래서 ‘결혼 말고 동거’에 자신있게 출연했지만 이들의 결말은 결국 이별이었다. 김장년은 “5분 남았다. 내 분신 같은 윤진아 진짜 잘 살아라. 알았지? 나도 잘 살게 축복해 주고. 우리 서로 힘들었는데 잘 살아야지. 응원한다. 나는 네가 잘못되기를 진짜 바라지 않는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런데 이를 본 누리꾼들이 김장년의 SNS를 찾아와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장년은 1일 오전 “그대들 결말동, 그대좌 연애 관련 얘기는 게시글과 관련없으니 삭제 또는 차단(공격성글) 하오니 이해부탁하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대들이 못 보는 속사정이 있으며 또 이미 다 끝난 일이지 않소. 그리고 그대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 맞으니 조언하시는 마음만 고맙게 생각하고 정중히 사양하오~ 나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소 모두 즐거운 봄날 되시오”라고 팬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리얼한 동거 스토리를 담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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