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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살 스트레스 눈물…카라 허영지, 다이어트 아픔마저 추억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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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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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카라 허영지가 독한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카라 강지영, 허영지가 출연해 '맛집 격파 가까운 미식 여행지'를 주제로 일본 교토·오사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무려 30가지에 달하는 일본식 코스 요리 식당을 찾은 강지영과 허영지. 세 번째 코스 요리로 나온 오리고기 샤브샤브를 즐기며 옛 추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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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는 담백한 오리 고기를 맛보고 감탄하다가 "연습생 때 (고기를) 손으로 쭉 뜯으면 껍질이 뜯긴다. 그걸 다 버리고 살만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강지영은 "다이어트 엄청 힘들게 했다며"라는 말로 과거 혹독한 다이어트 경험담에 대한 공감을 엿보였다.

허영지의 다이어트 에피소드는 그간 여러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알려졌다. 올해 초 한 웹예능에 출연한 허영지는 카라 합류 당시 "한 달에 13kg를 뺐다. 물을 아예 안 먹고, 물을 체중계 위에 올라 가서 먹었다"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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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다. 과거 한 패션 화보 인터뷰에서는 "카라 활동 당시 샐러드만 먹고 살았는데도 살이 안 빠졌다"라며 "살 스트레스로 밤마다 눈물 흘렸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1200kcal 다이어트를 추천, 하루에 딱 1200kcal만 먹는 식단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이어트 고민을 드러내 많은 관심 받았다.

이처럼 걸그룹 데뷔를 위한 꾸준한 인내와 노력, 데뷔 이후로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자기관리를 이어오며 지금의 자리까지 온 허영지. 이제는 더 이상 아픔이나 상처가 아닌, 웃으며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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