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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스포츠타임] '대한민국의 미래' 셀틱 오현규, 주전 경쟁 이기고 득점포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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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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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강유·장하준 영상기자]셀틱의 오현규가 리그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스코틀랜드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 프로 데뷔 후 첫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지만,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5일 세인트 미렌을 상대로 페널티킥 리그 데뷔골을 넣은 오현규는 이어서 19일 하이버니언을 상대로 리그 2호 골을 넣었는데요. 특히 하이버니언전 골은 결승 골이 되며 팀에 승리를 안기기도 했습니다.

컵대회까지 포함해 셀틱에서만 3골을 넣은 오현규.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지만, 관건은 역시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현재 셀틱의 주전 스트라이커는 일본의 후루하시 쿄고인데요.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0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후루하시의 자리가 굳건해 선발보단 교체로 출전 중인 오현규. 주전 도약을 위해선 매 경기 주어지는 짧은 출전 시간 동안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한편 셀틱은 오는 2일 리그 11위에 처져 있는 로스 카운티 원정을 떠납니다. 로스 카운티는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에 빠져 있는데요. 셀틱에 비해 확실한 전력 열세를 보이는 팀이지만, 승점 9점 차로 셀틱을 추격 중인 2위 레인저스를 따돌리기 위해 셀틱은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를 차지해야 합니다.

로스 카운티와 셀틱의 스코티쉬 프리미어십 30라운드는 오는 2일 저녁 8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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