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오는 8월 안양서 대회 개최
안양에서 열리는 첫 로드FC 대회
로드FC가 오는 8월 안양에서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을 개최한다. (왼쪽부터)로드FC 정문홍 회장, 박상민 부대표, 최대호 안양시장, 최홍준 대회장 사진=안양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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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로드FC)의 글로벌 토너먼트 4강 무대가 안양으로 확정됐다.
로드FC는 11일 “2023년 대형 프로젝트인 글로벌 토너먼트 4강이 안양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로드FC는 지난 10일 안양시청 시장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만나 올해 8월 중 안양 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박상민 부대표, ㈜LHB 최홍준 안양 대회장이 자리해 최 시장과 대회 개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로드FC 안양 대회 개최 소식에 최 시장도 반가움을 표했다.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보이며 로드FC 대회가 안양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행정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안양은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이 태어나고 자란 도시다. 문제훈은 안양에서 체육관 관장으로서 후진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챔피언을 배출한 도시임에도 로드FC 대회가 열린 적은 없었다. 최홍준 대회장은 젊은 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격투 스포츠 문화를 안양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로드FC 065를 유치했다.
최홍준 안양 대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 로드FC 대회를 안양에서 열게 돼 기쁘다”며 “시장님께서 행정적인 부분에도 도움을 주신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젊은 청년들의 최고 스포츠 경기를 안양시와 함께해 감회가 새롭다”며 “안양에서 최초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격투기 이벤트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은 오는 6월 24일 로드FC의 본고장 원주에서 개막한다. 전·현직 대한민국 챔피언들과 일본, 브라질, 미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챔피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8월 중 안양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5에서 4강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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