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추모캠페인 '#기억은힘이세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월호참사 9주기 온라인 추모캠페인 포스터 [4·16 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일상이 안전해지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기획됐다.

해당 링크(https://416foundation.org/memoryarepowerful/) 접속 후 사진 및 이미지 선택과 함께 문구를 작성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리면 된다.

피드 업로드 시 #기억은힘이세지, #일상이안전한사회, #416재단 등 해시태그 삽입이 권장된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4천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전날 기준 3천400여명이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추모 메시지 작성에 참여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당일인 오는 16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에서는 각각 추모행사인 기억식이 열릴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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