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대협, '기획재정위 아닌 기획재선위' |
(서울=연합뉴스) 보수성향의 대학생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는 19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기준 완화 법안을 추진한 기획재정위원회를 비판했다.
이 단체는 "기재위가 재정준칙 법제화는 미루고 예타 면제 기준을 완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다 여론의 눈치에 보류했다"며 "선거를 위해 슬그머니 이 법을 다시 통과시키려 할지 미래세대로서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화의 훈장도 달고 산업화의 '꿀도 빤' 86세대가 미래세대를 착취해선 안 된다"며 "기재위는 선거를 위해 재정을 버린 기획'재선'위원회로 불러야 한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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