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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이상일 용인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저 동참…다음주자 신상진·이병선 시장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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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이상일 용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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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이상일 용인시장이 1회용품 제로챌린저에 동참한다. 그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병선 속초시장님께 챌린지에 다음 주자로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22일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1회 용품이 우리의 환경에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회 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흔쾌히 참여합니다.1회 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 용품 사용은 늘리고!”라고 했다.

    이어 “용인특례시 삼가동엔 다회용기 세척·살균 시설 ‘라라워시’가 있습니다.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이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고, 1회 용품 대신 다회 용품을 쓰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께 관내 장례식장 1곳을 선정해서 다회 용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입니다.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회 용기 대여 및 세척·살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음식 배달 등에 있어서도 다회 용기 사용을 권장해 나가는 등 '1회 용품 제로 챌린지'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운동 확산을 위해 저를 지목해 주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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