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도 열려
무안 남악수변공원 (무안군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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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3일 남악 자전거공원 일원에서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을 선포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제1회 무안 산책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웅크렸던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 아름다운 남악 수변공원의 정취를 누리며 함께 걸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삼향읍 주민자치센터 소속 동아리의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 합창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을 갖는다.
치매 예방 상담, 우울증 검사 등 건강 체험, 황토 맨발걷기와 건강정책 홍보관, 안전정책 홍보관, 축제·관광사업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걷기대회는 자전거공원에서 출발해 수변공원 풍차에서 반환해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왕복 1시간 소요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워커블시티의 첫발을 내딛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걷기대회를 통해 더욱 건강해지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난 2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행길 조성, 보행환경 개선, 보행문화 조성의 3대 추진전략별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등 워커블시티 무안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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