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달부터 약 10개월간 조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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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삼척 고속도로 |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남부권 현안 사업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가 시행된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2023년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을 대상으로 예타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예타 조사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평택∼삼척 구간 중 유일한 미개설 구간인 영월∼삼척에 4조9천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간선교통망이 극도로 취약한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 대한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예타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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