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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UFC 291과 UFC 292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를 깜짝 발표한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하루 뒤인 18일에도 빅 뉴스를 터트렸다. UFC 293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이트 대표는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주 정부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4년 동안 주도인 시드니에서 페이퍼뷰(PPV) 넘버 대회를 3회 연다"고 말했다.
즉 오는 9월 10일 UFC 293이 파트너십 계약 후 첫 번째 대회.
호주 언론 '퍼스 나우'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 주가 UFC 대회를 유치하는 데 쓴 금액은 16만 달러(약 213억 원)다.
주지사 크리스 민은 "UFC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UFC 293이 열릴 경기장과 메인이벤트 출전 선수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마지막 UFC 시드니 대회는 2017년 11월 19일 쿠도스뱅크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1이었다. 메인이벤트에서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마르친 티뷰라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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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대표는 오는 7월 9일 UFC 290에서 맞붙는 로버트 휘태커와 드리쿠스 두 플레시스의 경기 승자에게 도전권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경기 승자가 크게 다치지 않고 두 달 만에 챔피언 아데산야과 싸울 수 있는 상태라면 매치업이 가능하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출전 확률도 있다. 맥스 할로웨이는 지난달 아놀드 앨런을 꺾고 정찬성과 대결을 희망했다. 호주 대회가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고 있던 할로웨이는 "호주에서 정찬성과 싸워도 된다"고 했다.
정찬성은 할로웨이의 제안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늘 싸우고 싶었던 상대였기 때문. 피할 이유가 전혀 없다.
UFC는 17일과 18일 연이어 뉴스를 터트리고 있다. 이것이 프란시스 은가누의 PFL 계약 소식을 묻으려는 전략적인 대응이라는 시각도 있다.
올해 초 UFC와 계약을 끝내고 자유 계약 신분이 된 은가누는 지난 16일 PFL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①복싱 경기 가능 ②내년 중반 PFL 데뷔 ③PFL 아프리카 회장 지위 ④선수 권익 보호 자문위원회 참가 등 파격적인 조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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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유튜버 출신 프로 복서 제이크 폴과 계약했고, 댄 하디에게 유럽 파이터 운영 총괄을 맡겼다. 은가누까지 합하면 모두 '반(反) 데이나 화이트' 세력이다.
■ UFC 291
7월 30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BMF 타이틀전] 더스틴 포이리에 vs 저스틴 개이치
[라이트헤비급] 얀 블라호비치 vs 알렉스 페레이라
[미들급] 파울로 코스타 vs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라이트급] 토니 퍼거슨 vs 바비 그린
[웰터급] 마이클 키에사 vs 케빈 홀랜드
[웰터급] 스티븐 톰슨 vs 미첼 페레이라
[헤비급] 데릭 루이스 vs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 UFC 292
8월 20일 미국 보스턴
[밴텀급 타이틀전] 알저메인 스털링 vs 션 오말리
[스트로급 타이틀전] 장웨일리 vs 아만다 레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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