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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SG, 비싼 김민재 굳이 영입할 이유 없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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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갈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뜨거운 감자 김민재는 PSG와 연결됐다. 이탈리아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 나폴리 홈 구장에서 '킴킴킴킴킴'이란 응원을 못 들을 것이다. 김민재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나폴리 수비 리더였다. 칼리두 쿨리발리 뒤를 이었는데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맨유행이 유력하다는 말이 많은데 PSG도 영입전에 나서고 있다. 접촉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도 지난 19일 "김민재는 PSG의 여름이적시장 표적으로 떠올랐다. PSG는 관심을 보내고 있고 루이스 캄포스 단장의 타깃이다.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의 능력도 좋아하지만 정신력도 높게 본다. PSG와 잘 어울리고 환경에 잘 적응할 거라고 보고 있다. 이미 파리에서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 에이전트와 만났다"고 했다.

PSG는 김민재 이적료를 지불할 충분한 자본이 있다.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가고 어느 팀보다 우승 커리어를 쌓기 좋은 팀이다. 스타 군단도 즐비하고 있어 명성도 유럽 내 최고다. 최근 수비 문제에 시달리고 프레스넬 킴펨베, 마르퀴뇨스 등 주축 수비 자원이 부상 빈도가 잦고 세르히오 라모스가 이탈할 가능성이 있기에 김민재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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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김민재를 두고 영입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다. 리그앙 전문가 조나단 존슨이 26일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PSG는 김민재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존슨은 "PSG는 김민재를 영입할 것 같지 않다. PSG는 이미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확보했다. 여름에 자유계약(FA) 이적으로 PSG에 합류할 예정이다. 슈크리니아르, 킴펨베가 모두 부상 위험이 있기에 PSG는 센터백을 데려와야 하지만 벤치 옵션을 영입할 것이다. 마르퀴뇨스와 재계약을 한 상황이라 비싼 센터백이 굳이 필요 없다. 김민재는 너무 비싸다"고 주장했다.

이어 "라모스 거취도 확실하지 않다. 남을 수도 있다. 다음 시즌 누가 PSG 감독이 될지도 알 수 없다. 김민재 같은 값비싼 선수를 계약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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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까지 철수하면서 맨유가 매우 유력해 보인다. 관심에 이어 협상까지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고 구체적인 계약조건까지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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