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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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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시청률 주춤…임영웅 때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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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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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20%를 향해 달려가던 ‘닥터 차정숙’이 주춤했다.

28일 시청률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13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서인호(김병철)의 ‘웃픈’ 발버둥이 그려졌다. 서인호의 특급 작전에도 쉽사리 흔들리지 않던 차정숙은 아픈 친정엄마를 위해 이혼 보류를 결심했다. 그러나 오덕례(김미경)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닥터 차정숙’ 13회 시청률은 전국 14.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나, 자체 최고를 기록했던 12회 18.5%보다는 무려 4.1%포인트나 하락한 수치.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그간 토요일보다 일요일 회차에서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여기에 가수 임영웅의 첫 단독 예능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와 약 30분간 겹쳐 중장년층 시청자가 다소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 리틀 히어로’ 1회는 이날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올 최고의 화제작 ‘닥터 차정숙’이 오늘(28일) 방송되는 14회에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종영까지 3회 남은 상황에서 20%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JTBC 제공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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