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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손흥민 6호 도움-케인 29호골! 토트넘, 최종전서 리즈에 1-0 앞서(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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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마지막 경기까지 ‘손-케 듀오’의 합작품이 빛났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란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고 있다.

원정팀 토트넘은 3-5-2로 나섰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투톱에 섰다. 페드로 포로,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 데얀 클루셉스키가 중원을 구성했다.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에메르송 로얄이 포백을 맡았다.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홈팀 리즈는 최선의 라인업을 꾸렸다. 로드리고가 원톱에 섰다. 잭 해리슨, 아담 포쇼, 로빈 코흐, 웨스턴 맥케니, 리암 쿠퍼, 로빈 코흐가 미드필드에 섰다. 파스칼 스트라위크, 막시밀리안 웨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루크 아일링이 수비진에 배치됐다. 조엘 로블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다.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토트넘은 37경기 17승 6무 14패 승점 57로 아스톤 빌라(37경기 58점)에 1점 뒤처져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을 위해서 승리가 필수다. 빌라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패배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강등권 리즈도 승리가 절실하기는 마찬가지다. 37경기 7승 10무 20패 득실차 –27 승점 31로 19위다. 17위 에버튼(37경기 승점 33)은 본머스와 맞붙는다. 최하위 사우스햄튼은 이미 강등 확정이다. 레스터 시티(31점, 득실차 –18)는 같은 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이 터졌다. 2분 케인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케인은 29호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리그 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리즈도 맞받아쳤다. 승리가 절실한 만큼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번번이 아쉬웠다. 슈팅은 골문을 계속 외면했다. 샘 알러다이스 리즈 감독의 표정은 일그러져만 갔다.

토트넘은 역습으로 맞섰다. 클루셉스키와 손흥민이 리즈의 뒷공간을 노렸다. 갈 길 바쁜 리즈는 토트넘의 빠른 공격 전개를 막아내기 급급했다. 리즈는 38분 코흐의 헤더가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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