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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EPL 종합] 유럽대항전 주인공 결정! 맨시티·아스널·맨유·뉴캐슬 '챔스'-리버풀·브라이튼 '유로파'-빌라 '컨퍼런스'...토트넘 막차 탑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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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유럽대항전 진출권 배분이 완료됐다.

29일(한국시간), EPL 38라운드 최종전이 펼쳐졌다.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0-1로 패배했고 '준우승' 아스널은 홈에서 울버햄튼을 5-0으로 대파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럼을 불러들여 2-1로 꺾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첼시로 떠나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꼴찌' 사우샘프턴과 만나 적지에서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고 브라이튼은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 훗스퍼는 리즈 유나이티드 홈구장 엘런드 로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유럽대항전 티켓이 걸린 1~7위까지의 순위가 모두 결정됐다. 다음 시즌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밟는 팀은 맨시티, 아스널, 맨유, 뉴캐슬이다. 그다음 권위를 자랑하는 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한 팀은 리버풀과 브라이튼이다. 마지막으로 UEL 하위 대회인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권은 빌라에 향했다.

최종전을 앞두고 UCL, UEL은 정해져 있는 상황이었다. UECL만 행방이 불투명했다. 빌라와 토트넘이 경합하고 있었고, 둘의 간격은 승점 1점 차에 불과했다. 빌라, 토트넘 모두 최종전에서 각각 브라이튼, 리즈를 제압함에 따라 간격이 유지됐고 결국 빌라가 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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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의 경우, 지난 4월부터의 부진이 뼈아팠다. 31라운드 본머스전 2-3 패배를 기점으로 8경기 2승 1무 5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사이 빌라가 엄청난 상승세로 추격하더니, 끝내 역전하고 말았다.

한편, 개인상인 득점왕과 도움왕도 결정됐다. 괴물 같은 득점력을 선보이며 36득점을 터뜨린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해리 케인(30골·토트넘)을 제치고 골든부트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어시스트 킹' 케빈 더 브라위너(16도움·맨시티)가 모하메드 살라(12도움·리버풀)에 4개 앞서며 도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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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유럽대항전 진출권 정리]

챔피언스리그 진출 : 맨체스터 시티(1위), 아스널(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4위)

유로파리그 진출 : 리버풀(5위), 브라이튼(6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 : 아스톤 빌라(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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