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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KT,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중소기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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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30% 내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해당 기관은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아시아경제

2023년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이미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KT는 200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했다. KT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관리, 현장 산업 안전관리 등 산업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242개 중소기업의 직원 545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가를 위한 인공지능(AI)파이썬', '무선시설 공사관리 실무' 등 총 7개 과정, 18차수를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가상현실(VR) 인프라를 활용해 통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시행했다. KT는 올해부터 교육생들의 AI 활용 초급 교육에 대한 수요를 감안한 'AI 베이직(Basic)' 과정도 신설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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