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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븐틴, 日돔 팬미팅 'LOVE' 마무리..총 18만 명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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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그룹 세븐틴이 일본 돔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세븐틴은 지난 17~18일 교세라 돔 오사카와 27~28일 도쿄 돔에서 열린 일본 팬미팅 ‘SEVENTEEN 2023 JAPAN FANMEETING ‘LOVE’’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쾌한 입담으로 4회 공연에 걸쳐 총 18만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세븐틴이 일본 돔 경기장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회 공연 모두 매진돼 다시 한 번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이동차를 타고 공연장 곳곳에서 등장한 뒤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Run to You)’의 일본어 버전과 ‘_WORLD’ 무대로 팬미팅의 막을 열었고, ‘My My’와 일본어 버전의 ‘어쩌나(Oh My!)’, 버논의 피처링이 더해진 특별한 ‘파이팅 해야지’, ‘F*ck My Life’, ‘Fallin' Flower’, ‘겨우(All my love)’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자신들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퀴즈, 공연장 객석 어딘가에 있는 하트를 찾는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했고, 팬을 향한 진한 팬사랑을 드러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븐틴은 28일 팬미팅을 마치면서 “오늘 하루도 굉장히 즐거웠다. 캐럿들과 함께한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함께 달려 온 시간 속에 함께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이 많다는 게 정말 좋다. 세븐틴의 꿈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캐럿 덕분에 이렇게 13명이 다함께 하나씩 꿈을 이뤄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함께 더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이동차를 타고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노래해’, ‘캠프파이어’ 앙코르 무대를 펼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

한편, 세븐틴의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는 오는 9월, 11월, 12월 도쿄와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펼쳐지며, 일본 첫 베스트 앨범은 오는 8월 23일 발매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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