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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CIX "9개월 만에 컴백 설레, 무대 기대하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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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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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CIX가 새로운 곡으로 무대에 오르게 돼 설렌다고 했다.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OK Episode 2 : I’m O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더 BX는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라며 "'오케이'의 새 에피소드로 돌아왔는데, 월드투어를 하며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 담은 앨범이니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배진영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라며 "팬들에게도 기대하셔도 좋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는 청춘의 한복판에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CIX는 방황, 고통, 소망과 찬사를 키워드로 가장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시기를 노래한다.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가이자 찬가가 '오케이'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채운다.

타이틀곡 '세이브 미, 킬 미'(Save me, Kill me)는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는 존재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열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퓨쳐베이스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한편의 성장 드라마 같은 전개로, CIX가 표현하는 위태롭고도 눈부신 청춘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의 공감과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픈 소망을 담은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어쿠스틱 기타와 몽환적인 휘슬 라인이 매력적인 '커튼콜'(Curtain Call), 락킹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임팩트를 선사하는 '컬러'(Color)까지 완성도 높은 총 4곡이 수록된다.

연작 앨범으로 지난 2021년 정규 1집 '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 지난해 8월 다섯 번째 EP '오케이 에피소드 1 : 오케이 낫'을 발매한 CIX는 '오케이'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 한층 성장한 음악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세계관을 확장할 전망이다.

한편, CIX는 29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EP '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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