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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단독] "과거에도 맞았다" 두 번이나 말했는데…경찰 '위험도 낮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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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인 관계였던 여성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 관련해서 피해자가 경찰에게 "닷새 전에도 맞았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다만,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했고 경찰도 보복범죄의 위험이 낮다고 봤지만, 경찰서를 나선지 10분 만에 피해자는 숨졌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금천 살인 사건 피의자 김 모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피해자가 자신을 신고해 순간 화가 났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