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한국땅 밟은 '괌 고립' 관광객들..."착륙하자 박수·만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극적 상봉한 가족들…'괌 고립' 일주일 만에 귀향

공항·호텔 전전하며 노숙…"돌아갈 날만 기다려"

[앵커]
지난 22일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폐쇄됐던 미국 괌 공항이 일주일 만에 운행을 재개하면서, 우리 관광객들도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몰라 불안감에 떨어야 했던 관광객들은 우리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박수를 치며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적막감과 초조함이 느껴지는 공항 입국장 앞.

스케치북에 이름을 적어 놓고 돌아올 가족을 애타게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