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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맨유 vs 뉴캐슬 2파전'...김민재 영입전 본격적으로 시작, "바이아웃 지불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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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영입전에 경쟁자가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만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김민재(26, 나폴리)의 바이아웃 지불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약 712억 원) 정도이며, 오는 7월에 유효한 조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거듭났다. 총 4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합류와 동시에 나폴리가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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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주가가 폭등했다. 단숨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 영입에 가장 앞서있는 것 같은 팀은 맨유였다.

7개월 전부터 관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전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장기 부상을 당했다. 라파엘 바란은 잦은 잔 부상과 함께 경기력이 떨어졌다.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뢰프는 주전감이 아니라는 평이다. 결국 이번 시즌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준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그런데 뉴캐슬이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미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던 팀이었다.

이번 시즌을 4위로 마쳤다. 맨유와 함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무려 21년 만의 참가다.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선수 보강이 불가피하다. 덕분에 김민재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행이 가까워지던 영입 후보를 놓치지 않겠단 계획이다.

바이아웃 지불 의사도 밝혀졌으며, 자금도 충분하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이 팀을 인수한 후,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알렉산드르 이삭, 키어런 트리피어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선수단의 질을 높였다. 에디 하우 감독 선임도 적중했다. 뛰어난 전술을 바탕으로 뉴캐슬을 리그 내 강팀으로 만들었다.

맨유와 뉴캐슬의 2파전이 시작되는 모양새다. 김민재는 벌써 뜨거운 여름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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