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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활동 중단한다고?"…미리 알고 주식 팔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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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BTS)의 단체활동 중단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 주식을 미리 팔아 손실을 회피한 하이브 직원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신송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정상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

SNS 영상에서 스쳐지나가듯 개인 활동을 언급했는데 후폭풍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다음날 주가가 20% 넘게 급락했고 화살은 소속 기획사 '하이브(HYBE)' 쏠렸습니다.

핵심 아티스트의 활동 계획은 상장 기획사에겐 주요 경영 사항인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단 겁니다.

또 다른 문제는 주가 급락 직전 포착된 수상한 정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