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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나는솔로' 최종 선택, 현숙♥영수→영자♥상철, 영숙♥경수···옥순, 선택 포기[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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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14기 마흔의 청춘에게도 사랑이 피어났다.

3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이 이루어졌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이 그려졌다. 특히나 정숙과 영철은 잘 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정숙이 아프다고 앓아눕자 장거리 연애가 걱정된 두 사람의 마음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보였다.

영철은 최종선택에서 반전의 선택을 했다. 영철은 “(스스로) 자상한 편인 것 같다. 그런데 먼 거리에 살면 지켜드려야 할 때 지켜드릴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여기서는 선택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포기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선택을 포기했다.

그러나 정숙은 “14기 너무 좋았다. 이거 끝나고 우리 다들 만나자. 그리고 저에게 이렇게 큰 하트를 그려주고, 죽까지 끓여준 남자는 처음이었다. 장거리는 누나가 해결해 볼게. 영철아, 누나가 갈게”라며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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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전날, 아니 아침까지도 고민을 멈추지 못했다. 상철에게 명백히 끌리고 있던 자신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상철은 이미 영자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 옥순이 끈기 있게 40분 동안 상철을 설득하고자 했으나 이는 쉽지 않았다.

상철은 “옥순이랑 순자에게 영자를 선택할 거라고 확실하게 말을 했다”라고 말했고, 영숙은 “솔로나라에 온 건 매력적인 사람을 찾으려고 온 거지, 나를 좋아해줄 사람을 필요로 한 건 아니지 않냐. 그냥 나는 네가 한 마디만 하고 웃기고, 마음이랑 생각이 너한테로 가는 거다”라며 솔직히 말했다.

당일 아침까지 영숙은 “여기 있는 동안 제가 마음이 가는 사람으로 해볼 건지,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시작을 같이 할 사람을 골라야 하는 건지 그걸 고민하는 거다”라며 경수와 상철 사이에 누구를 고를지 고민했다. 그의 마음을 흔든 건 경수의 정성어린 포토카드였다.

경수는 “영숙에 대한 설레는 감정이 데이트 한두 번으로 있었는데 이제는 종일 내내 설레고 있다”라며 그 마음을 흐트러뜨리지 않았다. 영숙은 “최종 선택까지 고민이 많았다. 예전에 철없던 영숙이 스타일과 조금은 달라진 영숙 사이에서 고민을 좀 한 것 같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다”라고 말한 후 지체 없이 경수를 향해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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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을 거절하고 순자에게도 거절한 상철은 영자에게 갔다. 영자 또한 상철을 받아들였다. 또한 영수는 옥순 옆에 현숙이 있는 게 신경 쓰였으나 영수는 “최종선택을 옥순님이 보고 있어서 신경이 쓰였지만, 당연히 마음이 잇으니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라면서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는 선택을 걸었다.

한편 영식은 옥순에게 "거절 당할 걸 알지만 제 이름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데이트권을 따내서 대화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면서 마지막 최종 선택 때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는 용기를 보였으며, 광수는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진심을 전했고 영호는 영숙에게 이름을 알림으로써 진심을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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