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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키이우 공습 사망은 대피소 문 안열려서…젤렌스키 "재발시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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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국제 어린이날이었던 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했을 당시 사망자가 3명이나 나왔던 건 대피소 문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목격자 진술이 나왔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피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현지 관리들을 비판하면서 이들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내비쳤다.

로이터 통신·CNN 방송 등에 따르면 키이우 데스냔스키 지역 주민들은 이날 오전 3시께 러시아가 폭격을 가했을 때 인근 공습 대피소로 이동했으나 입구가 폐쇄돼 들어갈 수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