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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주인도한국대사관 "인도 열차사고 한국인 사상자 지금까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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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최소 233명 숨지고 900명 이상 다쳐"

아시아투데이

인도 오디샤주 열차 충돌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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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와 관련해 지금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주인도한국대사관 측은 이날 "인도 경찰 당국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사상자 중에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2일 오디샤주 발라소르 인근에서는 한 여객 열차가 탈선한 상태에서 다른 열차가 이에 충돌하고 정차해있던 다른 화물 열차까지 덮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NDTV 등 인도 매체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이 사고로 최소 233명이 숨지고 9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현장에는 구급차와 소방차 등 200여대와 구조대원 1200명을 투입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객차 내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이 수백명에 달해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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