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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000년생이 일냈다…성악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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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진출 12명 중 최연소…아시아권 남성 성악가 1위 첫 사례

한국, 작년 첼로 최하영 이어 '2년 연속 대회' 석권 쾌거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진행된 성악 부문 경연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는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