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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범죄도시3', 400만 돌파…1,269만 명 동원한 전편 보다 빠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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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5일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개봉 5일째인 4일(일) 오후 12시, 누적 관객 400만 3,688명을 기록했다.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7일째 4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2일 빠른 속도이다. 또한 한국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공조 2: 인터내셔날'이 지난해 9월 17일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처음이다.

무엇보다 '범죄도시3'는 6월 3일(토) 일일 관객수 116만 2,598명 관객을 동원, 전편 '범죄도시2'(2022)의 개봉주 주말인 5월 21일(토) 103만 7,004명 관객수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한국영화 중 여름 방학 시즌에 개봉한 '명량'(2014), '신과함께-인과 연'(2018), '부산행'(2016)을 제외, 최다 일일 관객수를 동원한 흥행 신기록이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주 주말 토요일 일일 관객수 112만 6,677명도 경신했다.

영화의 주역인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촬영한 400만 관객 돌파 감사 사진을 전했다.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을 대표해 마동석은 "감사합니다. '범죄도시3 400만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직접 적은 손글씨로 '범죄도시3'를 보러 극장으로 나서준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를 남겼다.

전편이 1,269만 명을 동원하며 코로나19 기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 더 무서운 기세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어 쌍천만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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