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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맛집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져본 적이 있다고 실토했다.

4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맛집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했던 노력을 밝히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매출을 올리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인 낮은 회전율을 극복하기 위해 저단가 단일메뉴를 고안, 신메뉴로 국밥을 결정했다.

출근한 백종원은 곧바로 국밥 준비에 들어갔다. 현지에서는 잘 쓰지 않는 소뼈를 3일 내내 끓인 뼈 육수와 양지 육수를 섞었다.

이제는 잘 되는 식당도 소뼈 육수를 따로 쓰지 않는다고 전한 백종원은 자신이 가는 설렁탕 맛집도 뼈 육수를 쓰지 않느냐는 유리의 질문에 "거기는 양지랑 소 머리다"라고 바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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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면 바로 아냐는 유리의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한 백종원은 "옛날에 그집 쓰레기통 뒤졌다"라며 비결을 알게 된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존박은 "장우형도 쓰레기통 뒤졌다는데, 우동집 준비하면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종원은 "잘되는 집 쓰레기통 뒤지는 건 국룰이다"라면서 "그래서 우리는 내가 뒤진 경력이 있기 때문에 쓰레기통에 이상한 걸 집어넣는다. 된장찌개 끓이는데 랍스터 넣고"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