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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가보조금 물 쓰듯…나랏돈 쌈짓돈처럼 쓴 민간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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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간 단체에 지원되는 국가보조금이 한 해 5조 원이 넘습니다.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정부가 점검을 해봤더니 보조금을 개인 해외 여행비, 또 통신비로 쓴 사례들이 적발됐습니다.

김기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민간 단체 사무총장 A 씨.

국내외 단체 협력 강화 명목으로 보조금을 받은 뒤 2차례 사적인 해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허위 출장 서류를 올려 3건의 출장비 명목으로 1천300여만 원을 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