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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서 미녀와.. UFC 헤비급 시릴 간, 유니세프 자선 경기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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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UFC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간. 출처 | 시릴 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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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UFC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간(34·프랑스)의 축구 실력은 어떨까.

7일(한국시간) 시릴 간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들은 프랑스 리그앙 축구 클럽 RC랑스의 홈 구장인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 속 시릴 간은 축구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있다.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들과 친근하게 사진을 찍는가 하면 전 여자 축구선수와 MMA 대결(?)을 벌이고 있는 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공을 몰고 달려가다 상대 선수와 부딪혔는데, 본인은 멀쩡하고 상대 선수는 그대로 나가떨어지는 모습도 있었다. 공을 다루는 기술은 뛰어나진 않지만, UFC 헤비급 파이터다운 몸싸움을 선보였다.

시릴 간이 참여한 축구 경기는 유니세프 프랑스 모금을 위한 자선 행사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16일 “6월 6일 21시에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로 경기 보러 오세요: 스포츠의 개성과 쇼의 세계가 있는 축구 경기.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금된 기금은 @unicef 긴급 기금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이벤트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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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릴 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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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간 외에도 프랑스 전 축구선수 사미르 나스리, 로베르 피레스, 가수 로미오 엘비스 등 프랑스의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다.

한편, 시릴 간은 지난 3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5: 존 존스 vs 시릴 간’ 대회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존 존스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 패배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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