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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사고 피해에도 내 보험료 오르는 할증 체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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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억울함' 없앤다 >

국산 SUV를 끌고 다니는 저 같은 운전자들이 반가워할만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는데요. 화면 먼저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예시를 준비했습니다. 교차로인데요.

청색 신호에 직진하던 국산차 아반떼와 불법 좌회전하는 외제차 포르쉐가 사고가 났습니다.

과실 비율은 포르쉐 9, 아반떼 1로 책정이 됐는데요.

이때 포르쉐 수리비가 1억, 아반떼 수리비가 2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아반떼 차주가 1천만 원을 물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