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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U20월드컵] 9일 이탈리아와 4강전…오전 5시부터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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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회 연속 4강 진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전 한국 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최석현이 연장 전반 헤더골을 넣은 뒤 김은중 감독 및 선수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3.6.5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 승리를 염원하는 거리 응원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9일 오전 5시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우리 대표팀을 위한 거리 응원이 9일 오전 5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며 "종로구청이 심의위원회를 열고 거리 응원 개최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펼쳐지는 본경기에 1시간 앞서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현장에서 응원을 진행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직전인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준우승 신화를 쓴 한국은 이탈리아를 넘으면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대업을 달성한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거리 응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 응원이 열리는 건 지난해 12월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그간 성인 대표팀끼리 맞붙는 월드컵이 아닌 U-20 월드컵에서도 대규모 단체 응원이 5차례 열린 바 있다.

박주영(울산)이 활약한 2005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현 U-20 월드컵) 조별리그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7년 대회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포르투갈전, 직전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우크라이나와 결승전 당시 축구팬들이 거리로 나와 대표팀을 응원했다.

연합뉴스

광화문광장 메운 붉은 함성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열린 지난해 12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붉은 악마와 시민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2.12.6 ondol@yna.co.kr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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