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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공사 현장 임시 가설물 |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0일 오후 4시 15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청사 신축 현장에서 건물 외벽 공사를 위해 임시로 설치된 비계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가로 30ｍ, 높이 9ｍ의 비계가 가림막과 함께 왕복 2차로 도로로 넘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공사는 복구 작업과 함께 공사장 안쪽 비계도 쓰려질 우려가 있어 조치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청사는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 규모로 신축 중이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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