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가 집필한 웹소설이 원작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출연진 |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제작을 확정하고 주요 출연진을 캐스팅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증외상센터'는 적자에 시달리는 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에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부임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이 드라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작가 한산이가(본명 이낙준)가 쓴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한다.
주지훈이 주인공인 천재 의사 백강혁 역할을 맡았다. 백강혁의 첫 제자인 의사 양재원 역할에는 드라마 '학교 2021'(2021∼2022년) '오아시스'(2023년) 등에 출연한 추영우가 캐스팅됐다.
수제자 양재원을 백강혁에게 빼앗긴 항문외과 교수 한유림 역할은 윤경호가 맡는다. 드라마 '마우스'(2021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2021년)에 출연했던 배우 하영이 책임감 넘치는 중증외상센터 간호사 천장미를 연기한다.
영화 '범죄도시2'(2022년)에서 막내 경찰 김상훈을 연기했던 정재광은 전문의 시험을 앞두고 온갖 궂은일을 도맡는 레지던트 박경원으로 출연한다.
주지훈이 주연한 영화 '좋은 친구들'(2014년)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드라마 '아다마스'(2022년)의 최태강 작가가 담당한다.
드라마 공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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