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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은 23일 로드FC 064 계체가 열린 원주 장미공원 특설무대에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원주 시민을 위해 치악체육관을 전 세계 최초로 MMA 전용 경기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원 시장은 기존 명칭인 치악체육관에서 MMA 전용 경기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문화 공연까지 가능하도록 전면 리모델링을 약속했다.
"원주를 MMA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 문화 공연까지 가능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경기장으로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MMA 팬들은 원주에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원주는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MMA와 닮은 점이 많다. 원주가 고향인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손잡고 지역 스포츠 부흥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악체육관은 원주 지역 대표 체육 공간으로 최대 233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해마다 로드FC 대회를 주도적으로 열고 대회가 없을 경우 콘서트, 체육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유치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로드FC는 경기 제도를 손질했다. 챔피언 제도를 폐지해 타이틀 방어전 없이 해마다 체급별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는 라이트급, 밴텀급만 진행한다. 밴텀급은 기존 밴텀급(61.5kg)과 페더급(65.5kg)을 합쳐 새로운 체중의 밴텀급(63kg)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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