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 김수철(왼쪽)과 ‘한국 대표’ 난딘에르덴. 사진 | 로드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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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주=김태형기자]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의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지난 2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첫째 날 행사인 ‘굽네 로드FC 064’ 대회가 열렸다. 우승 상금은 1억이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 결과, 밴텀급(-63kg), 라이트급(-70kg) 두 체급 총 8명의 파이터들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4강전 대진표. 사진 | 로드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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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텀급 4강전은 대한민국의 김수철(32·원주로드짐)과 브라질의 브루노 아제베두(33·푸켓파이트클럽)의 대결, 일본의 하라구치 아키라(28·브레이브짐)와 키르기스스탄의 라자발 셰이둘라예프(23·LHLAS팀)의 대결로 확정됐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4강전 대진표. 사진 | 로드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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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4강전은 대한민국의 난딘에르덴(36·남양주 팀피니쉬)과 일본의 데바나 슈타로(38·코브라카이)의 대결, 카메룬의 맥스 더 바디(39·브레이브짐)와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MFP)의 대결로 확정됐다.
김수철은 “토너먼트 우승이 목표다. 원주에 MMA 전용 경기장이 원강수 시장님 덕분에 만들어지게 됐다. 15년 동안 관장님(로드FC 정문홍 회장)이 밤을 새우시면서 경기장을 물색하는 것을 매일 봤다. (전용 경기장의) 꿈을 시장님께서 이루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난딘에르덴은 “(한국 선수들이) 다 마음 아프게 져서 마음이 무거웠고 힘들었는데 이제 기분이 좋아졌다. 벨트는 (한국 선수를 대표해서) 내가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은 8월 경기도 안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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