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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와 함께 애플워치 신제품도 내놓는다...가격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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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워치 최고급형 애플워치 울트라 신제품 출시 예정
지난해 출시됐던 애플워치 울트라 가격은 104만원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지난해 9월 출시했던 애플 워치 시리즈 '애플워치 울트라'. 애플은 올 가을 이 '애플워치 울트라'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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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15와 함께 새로워진 애플 워치를 선보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애플이 두 가지 크기의 애플워치 시리즈 9와 최고급형 애플워치 울트라의 신제품을 올 가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애플워치 시리즈 8과 더불어 스포츠와 탐험 분야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모델로 애플워치 울트라를 출시했었다.

지난해 출시됐던 고급 사양의 '애플워치 울트라'는 최대 36시간 동안 배터리가 지속되고 애플워치 역사상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기존 기본 모델인 애플워치 시리즈8과 저가형 모델 애플워치 SE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이를 뛰어넘는 스펙이었다.

지난해 '애플워치 울트라' 가격은 799달러(약 104만 원)로 책정, 그동안 나왔던 애플워치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비쌌는데 애플이 새롭게 내놓을 애플워치 울트라는 어떤 신기능이 담길지 주목된다.

애플은 애플 워치와 더불어 아이폰15도 출시한다. 또 12개월 동안 모든 주요 제품 라인에 대한 업그레이드 버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의 고급 노트북 맥북 프로가 13, 14, 16인치 모델로 출시되고 애플이 자체 개발한 최신 칩 M3가 탑재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애플은 2세대 비전 프로 버전에 개발 작업에도 착수했다.

비전 프로는 스키 고글처럼 머리에 착용하고 컴퓨터나 아이폰에서 해왔던 컴퓨팅 기능을 3차원(3D) 공간에서 구현될 수 있는 기기로 이달 초 열린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개됐다. 애플은 비전프로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데 2세대 버전을 통해 고가형과 함께 저가형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이 이같은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3499달러(약 457만원)라 되는 비전프로의 가격이 너무 비싸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지난해 9월 출시했던 아이폰14와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 /사진=APF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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