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준호, 임윤아 주연의 '킹더랜드'가 한국 넷플릭스에서 다시 1위에 등극했고, 글로벌 4위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이다.
2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순위는 '킹더랜드'가 1위, '마당이 있는 집'이 2위, '사냥개들'이 3위,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4위, '청담국제고등학교'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무엇보다 '킹더랜드'는 정상을 지키던 김태희-임지연의 '마당이 있는 집'을 꺾고 1위를 재탈환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인기와 화제성 등이 높아지고 있는데,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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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전세계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지난 26일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를 기록했다. 전날 6위에서 2계단 상승해 4위에 랭크된 것.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방글라데시,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몰디브, 모로코,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카타르, 스리랑카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6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해 1회는 5.1%(닐슨코리아 전국)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후 2회가 7.5%로 껑충 뛰었고, 3회는 9.1%까지 상승해 입소문이 퍼졌다. 가장 최근 공개된 4회는 9.6%로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이 4회 연속 자체 최고를 경신하면서 매주 기대를 받고 있다.
작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주연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주가도 상승 곡선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제공한 TV드라마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 이준호가 1위를, 임윤아가 2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최상위를 선점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6월 3주(2023.06.12.~2023.06.18.) 동안 조사한 드라마 출연자 전체 순위도 이준호가 1위, 임윤아가 2위를 석권해 콘텐츠 파워와 화제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준호-임윤아의 활약에 힘입어 '킹더랜드'의 시청률이 오르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안팎으로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 향후 수치도 기대되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드라마 포스터,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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