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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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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펑, 테슬라 모델Y 경쟁차량 G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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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샤오펑 크로스오버 SUV G6 [사진: 샤오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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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판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차 제조 업체 샤오펑이 중형 크로스오버 SUV G6를 출시했다. 샤오펑의 5번째 모델인 G6는 테슬라 모델Y의 경쟁 대상으로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모델Y와 G6의 차량 크기는 비슷하며 중국항속거리측정표준(CLTC) 주행 거리가 644km 이상(실제 도로 조건에서 약 402km)인 점이 유사하다. 다만 G6가 훨씬 가격면에서 훨씬 유리하다. G6는 2만8940달러부터 시작하지만 모델Y는 3만6380달러부터 시작한다.

G6은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한 15인치 터치스크린과 차선변경을 지원하는 조향 지원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복잡한 도로 상황을 컨트롤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G6는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현재 샤오펑은 유럽에 G9 SUV와 P7 세단인 2가지 모델을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 판매하고 있으며 몇년 내에 프랑스와 영국 등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은 아직 없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장 실현 가능한 옵션은 볼보와 지리자동차가 설립한 폴스타 등 해외 자회사를 통한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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