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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과 노키아가 노키아의 핵심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과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존 노키아 컨테이너 서비스(NCS)·노키아 클라우드밴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CBIS) 고객들의 사용환경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고객이 향후 레드햇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경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노키아의 고객들은 기존대로 노키아로부터 직접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며, 레드햇은 노키아의 NCS 및 CBIS에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클라우드 전략이 진화함에 따라, 양사는 레드햇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택한 고객을 위해 원만한 전환 경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노키아 클라우드 인프라 팀의 일부가 레드햇으로 이동해 기존 노키아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로드맵 개발과 배포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키아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고객은 레드햇의 오픈소스 에코시스템의 전체 서비스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랜 히런 노키아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노키아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럴 조던 스미스 레드햇 통신·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엣지 담당 수석 부사장은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한 모든 산업에 걸쳐 5G가 미칠 폭발적인 영향력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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