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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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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FC 24 IN 익산', 한국 타이틀전 2경기 및 국제전 3경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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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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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FC가 오는 15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24 IN 익산’ 대회 경기를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MAXFC 24’ 대회는 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은 랭킹 1위 장범석(27·대구팀한클럽)과 랭킹 4위 장승유(20·거제팀야마빈스짐)의 슈퍼미들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전이 메인카드다.

또한 MAXFC 대표 간판 스타인 라이트급 챔피언 조경재(25·인천정우관)와 대만 격투기 웰터급 챔피언 황치엔호(黃謙和/26·대만 IRON GYM)의 한국-대만 국제전, 킥복싱 국가대표 김우승(22·MKF/인천무비짐)과 일본 킥복싱 챔피언 타카야 타니구치(34·일본Maynish)의 한일 국제전, 밴텀급 랭킹 1위 박형우(20·김제국제엑스짐)와 태국 타이거 우텐(28·태국 JW짐)의 한태 국제전 등 입식격투계를 이끌어가는 에이스들이 대거 출전한다.

여성부에선 페더급 랭킹 1위 최은지(29·피어리스짐)와 밴텀급 랭킹 3위 이혜민(28·구성강성짐)의 밴텀급 타이틀전, 한국인 여성 최초로 일본 킥복싱 챔피언에 등극한 박서린(24·인천대한)과 일본 슛복싱에서 우승한 정유정(17·배방강성짐)의 경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5~16일 양일간 열린다. 메인 경기 6경기와 ‘퍼스트리그 26’ 7경기, 16일 열리는 ‘퍼스트리그 27’ 10경기 그리고 아마추어 경기 80경기 등 총 103경기 206명 선수가 출전한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이번 ‘MAXFC 24 IN 익산’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며 “첫 대회인 MAXFC 01 대회가 2015년 8월 이곳 익산에서 메르스 사태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후 8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코로나 역경을 딛고 화려한 대진으로 이곳 익산에서 MAXFC 24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위기 속에서도 우리 입식격투기의 부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런 대회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약 200명의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쳐 대회사, 체육관 관계자, 격투기 팬 분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MAXFC 24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된다.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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