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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투'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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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낫싱의 2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투(Phone (2)) [사진: 낫싱(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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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2일 영국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이 2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투(Phone (2))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향상된 글리프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글리프 인터페이스는 낫싱 스마트폰 디자인의 핵심으로, 사용자가 계속해서 화면을 보지 않아도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해 일상생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연락처나 앱 알림에 따른 조명 및 사운드를 직접 설정해 알림을 확인하기 전 그 내용을 예상할 수 있다. 새로워진 글리프 인터페이스는 교통, 배달 앱과도 연동돼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타이머 기능도 제공한다.

운영체제로는 '낫싱OS 2.0'을 채택해 이전 모델인 폰원(Phone (1))보다 앱 실행 속도를 2배 개선했다. 위젯, 테마 설정, 폴더 레이아웃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카메라 기능도 향상됐는데, 폰원보다 카메라 데이터를 최대 4000배 처리할 수 있으며, 32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50만화소 듀얼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더불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인 모션 캡처 2.0(Motion Capture 2.0)이 탑재돼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대상을 식별하고 프레임 내 물체에 정확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4700mAh이며, 고속 유선 충전이 가능해 20분 이내에 최대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낫싱은 최종 조립 공장 및 알루미늄 생산 공장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일부 부품에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도 내재화했다.

폰투는 12일부터 온라인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화이트와 그레이의 두 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256GB는 89만9000원, 512GB는 10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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