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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로 보이는 실물이 대거 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한 IT 팁스터(정보유출자)는 아이폰15 시리즈 실물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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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모델은 아이폰15, 아이폰15플러스, 아이폰15프로, 아이폰15프로 맥스로 추정된다. 기존 아이폰14 시리즈와 크기나 비율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프레임 폭은 다소 좁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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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시리즈부터는 전 모델에 ‘다이내믹 아일랜드’이 도입되는 가운데 일반 모델은 프로 모델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화면 주사율이 120헤르츠(Hz)가 아닌 60Hz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4개 모델에 모두 USB 타입C가 적용되지만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간에 전송 속도 차이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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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진 속 프로 모델에는 기존 아이폰 측면에 있던 볼륨 버튼과 음소거 버튼 대신 긴 모양의 큰 버튼이 탑재돼 있다.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도 불리는 이 ‘액션’ 버튼은 새로운 포스 터치 스타일 메커니즘과 탭틱 엔진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터치 감도를 감지하고 기존 볼륨, 음소거 버튼을 대체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실제 도입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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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이폰15은 3877밀리암페어아워(mAh), 아이폰15플러스 4912mAh, 아이폰15프로 3650mAh, 아이폰15프로맥스 4852mAh 등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배터리 수명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