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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면 관리·운동 코칭 기능 강화한 ‘갤럭시 워치6’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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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갤럭시 워치6 44mm.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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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전작 대비 향상된 수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총 수면 시간, 수면 주기, 깨어 있는 시간 등 수면 점수를 구성하는 요인들을 항목별로 분석해 종합적인 수면 점수를 보여준다.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수면모드 실행 시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디스플레이 밝기를 자동으로 낮추고, 워치 하단 센서의 LED 녹색 불빛을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갖췄다.

운동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의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의 심폐 역량에 따라 5개 심박수 구간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 연소·고강도 운동 등 운동 목적과 신체 능력에 맞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리듬을 연속으로 감지해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도 추가됐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갤럭시 고유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워치6’와 테두리에 회전식 물리 베젤을 적용한 ‘워치6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화면 크기에 따라 워치6는 40㎜, 44㎜ 모델, 워치6 클래식은 43㎜, 47㎜ 모델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LTE 지원 모델 기준 워치6 44㎜가 39만9300원, 워치6 클래식 47㎜이 49만9400원이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다음 달 11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이달 27일부터 사전판매가 진행된다.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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