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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아시아 최강’의 다짐.. 가장의 무게, “제 모든 걸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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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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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아시아 최강’ 김수철(31, 로드FC 원주)은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티켓을 위해 굽네 ROAD FC 065로 출격한다. 토너먼트 4강전 상대는 브라질의 브루노 아제베두(33, PHUKET FIGHT CLUB)이다. 19승 3패로 높은 승률과 주짓수 블랙 벨트로 뛰어난 그라운드 기술을 가진 실력자다. 김수철은 숱한 대결을 통해 많은 전술, 타격, 그라운드 영역에 능통한 웰라운더. 가장인 김수철은 값진 승리를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은 김수철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세요. 로드FC 파이터 김수철입니다.

시합이 일주일이 남았습니다. 이번 브루노 선수는 타격 그래플링이 다 위험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쪽도 아버지이고, 저도 아버지인지라 이번 시합은 꽤 치열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번 시합을 위해 전 제 모든 걸 바쳤습니다.

제 팀 형, 동생들과 관장님이 저에게 많은 걸 전수해 줬습니다. 복귀한 지 2년 정도 되었는데 항상 ‘오늘은 내일은 더 강해질 거야 난 뭐든 할 수 있어’라는 다짐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무엇보다 제 가족들이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항상 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님, 로뎀나인 김혜영 대표님, 정민우 대표님, 지연원장님, ptrd 정문진 형님, 김종대 형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항상 그랬듯이 완벽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굽네 ROAD FC 065는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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