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킨텍스와 전시장 내 식음사업장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킨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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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가 전시장 내에 입점한 식음사업장과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킨텍스 입점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전체 식음사업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다회용컵 사용 및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품 도입 강구 등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실천 지침과 다회용컵 사용 확산 효율적 시스템 구축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기반 확립 등이 골자다.
킨텍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다회용품 사용 기반 구축을 위한 다회용컵 대여·세척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킨텍스 입점 카페 매장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대여·세척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체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서비스 이용 희망매장을 대상으로 사용 체계 구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김환근 경영부사장은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책임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킨텍스는 상호협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다회용품 사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킨텍스는 전체 카페 매장에서 개인텀블러 이용 고객 대상 음료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회용컵 대여 및 세척 서비스 도입 등 다회용품 사용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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